'드론기지·무기고' 직접 공습...대대적인 반격 나선 미국·영국 [Y녹취록] / YTN

2024-01-12 0

■ 진행 : 나경철 앵커, 이광연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큐]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과 영국이 해상 교통로인 홍해를 위협해온 예멘 후티 반군의 근거지에 대한 대대적인 공습을 벌였습니다. 전투기는 물론 잠수함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동원됐는데요,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시작된 중동사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실장과 함께 조금 더 알아보겠습니다.안녕하십니까? 지금 사태가 계속해서 확산하고 있는 것 같은데 미국과 영국이 폭격을 가한 곳이 어디인가요?

◆기자>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예멘 후티반군의 근거지입니다. 예맨이 홍해 끄트머리 아덴만으로 나오니까 그쪽에 위치해 있는데 거기에서 상선들에 대해서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니까 그 상선을 공격했던 근거지, 원점 여기를 타격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공항도 포함돼 있고요. 해안도 포함돼 있고 또 드론기지도 포함돼 있고 무기고가 있는 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거기를 폭격했는데 실제로 후티반군이 사실상 현재 점령하고 있는 예맨의 수도 사나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수도에 대한 공격도 이루어졌고 수도 주변에 있는 공항 그리고 군사기지 이런 곳들이 주로 많이 폭격을 받았습니다.

◇앵커> 그동안에도 사실 미군이 가끔씩 중동 친이란 무장세력의 근거지에 대해서 폭격을 가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뭔가 다른 겁니까?

◆기자> 규모 면에서 완전히 다르고요. 항공모함에서 직접 전투기들이 출격하고 잠수함이나 구축함이 근접해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쏘는 것, 그런 것은 기존의 다른 공격보다도 굉장히 대규모로 감행됐다고 볼 수 있고요. 두 번째는 미국이 계속 자제를 해 왔습니다, 후티반군에 대한 공격을 알면서도. 왜냐하면 후티반군을 건드리면 확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제를 해 왔던 거죠. 우선 중동의 이슬람권의 정서가 반미로 돌아서는 것이 부담이 됐고. 두 번째는 사우디 쪽에서 후티반군하고 협상을 하면서 이걸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군이 예맨에 있는 후티반군에 대해서는 공격을 자제했습니다. 한 번도 제대로 공격을 한 적이 없습니다, 압박만 했지. 그러다가 이번에 한꺼번에 대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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